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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무분별한 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에 대한 피로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전화 차단 어플을 이용해서 차단을 해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전화와 문자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 참고하셔서 이 지긋지긋한 여론조사 설문전화를 차단하시길 바랍니다.
각 통신사 별 수신차단 방법
KT (080-999-1390)
KT 사용자는 단 한 번의 통화로 여론 조사 전화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080-999-1390에 전화를 걸어 간단한 지시에 따라 설정을 완료하면, 여론 조사로부터의 전화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KT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SKT (1547)
SKT 사용자들 또한 비슷한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여론 조사 전화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1547 번호로 전화를 걸어 안내를 듣고 1을 누른 후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나의 번호가 여론 조사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080-855-0016)
LG유플러스 이용자도 여론조사 전화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080-855-0016으로 전화를 걸어 지시에 따라 키패드 1번을 누르면 차단 설정이 완료됩니다. 이것 역시 몇 분 안에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
각 통신사 별로 알뜰폰 차단방법 동일합니다. 본인의 알뜰통신사가 어느통신사의 속해있는지 확인하시고 위 안내에 따라 시도해 보십시오.
차단서비스 운영시간
차단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됩니다.
주말에는 이용할 수 없으므로 평일 내에 설정을 완료하십시오.
여론조사 전화는 왜 걸려오나?
02-6006-4436 도대체 이 번호 뭐야?
선거철이 다가오니 위 번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번호로 많은 전화가 옵니다. 여론조사는 스팸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인 우리 현대사회에서 선거철 잦은 투표전화는 많은 이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반복되는 전화통화의 스트레스도 저도 많이 경험하는 부분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유권자에게 ARS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합법입니다. 문자메시지의 경우 문자메시지 시스템을 이용해 다수의 번호를 보낼 때 단일 유권자에게 최대 8회까지 전송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나 선거운동원이 문자메시지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한 번에 20명 이하에게 ARS 홍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유권자의 연락처를 받아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것도 합법입니다.
공직선거법 제578조와 제108조의 2에 따라 이동통신사는 정당, 여론조사기관이 당내경선, 여론조사 등을 위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요청할 경 제공 요청에 따라 유권자의 연락처를 성별, 연령별, 지역별 추출해 제공해야 합니다.
여론조사를 할 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론조사기관이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유권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신청하면 이동통신사(SKT, KT, LG U+)는 누구도 식별할 수 없는 연락처를 받아 활용하게 됩니다. 선거홍보물과 연락을 원하지 않는 유권자는 후보자에게 거부 의사를 밝힐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원하지 않는 유권자는 해당 이동통신사에 전화해 '안심번호 제공 거부'를 요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가 고객 동의 없이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내 번호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